전북, 금6·은7·동13개 … 5위
전북이 제79회 동계체전에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전북은 지난달 28일 폐막된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날 금메달 2개를 보태는 등 모두 금 6, 은
7, 동 13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백90점대를 획득, 서울, 강원, 경기, 대구에 이어 종합 5위에 올랐다.
대회 최종일 전북은 피겨 여초부 프리시젼 스케이팅에서 전주초등학교가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바이애슬론 여고부 3㎞ 개인경기에서도 김미영(안성고)이 16분02초80을 기록하여 금메달을 추가했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종합 5위를 유지해 목표달성을 이루었으나 전반적으로 전력의 하향세를
보여 동계스포츠
시도별 종합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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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됐다.
특히 전북이 초강세를 보여왔던 바이애슬론이 종합 3위로 처지는등 가장 하향세가 두드러졌다.
빙상종목은 차츰 상향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미흡한 수준이다.
숏트랙에서 금 1, 은 4, 동 2개를 획득한 것은 큰 수확이나, 상위권 시·도에 비해서는 큰
격차를 보이는 한계를 보였다.
한편 박성용(설천초)이 크로스컨트리에서 2관왕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여 위안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전북은 아직 동계스포츠 육성을 위한 학교간의 연계체계가 미흡해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연계체계 확립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기결과 ※ ( )은 전년도 성적
○ 종합득점 : 190점(226점)
○ 종합순위 : 5위(5위)
○ 메달현황 : 금 6개, 은 7개, 동 13개(금 10개, 은 7개, 동 8개)
○ 종목별 성적
- 빙 상 : 종합 6위(숏트랙 5위, 피 겨 3위)
- 스 키 : 종합 4위(알파인 8위, 노르딕 2위)
- 바이아드론 : 종합 3위
금 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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