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한국동계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97동계U대회를 유치하고도 국제대회 개최의 필수적인 전단계로 지적되는 동계체전 개최 경험이 없어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전북은 비로소 2천년대 동계올림픽 유치의 발언권을 강화할 수 있는 소득을 올렸다.
전북은 성적면에서도 역대 최고인 4위를 차지, 동계스포츠사에 새 장을 열었다.
바이애슬론이 전국 최강을 확인했고 특히 그동안 전국규모 대회에서 색깔에 관계없이 한번도 메달권에
들어보지 못했던 활강종목에서 무주중의 권혜진이 여중부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서 전북동계스포츠 발전의 일대 전기를 마련했다.
전북이 제75회 동계체전서 종합 4위를 차지, 동계스포츠 강도로 도약할 기틀을 마련했다.
전북은 4일 폐막된 동계체전에서 금 5, 은 4, 동 5개로 종합점수 1백40점을 획득하며 종합
4위에 올랐다.
종합우승은 금 72, 은 72, 동 64개로 3백98점을 획득한 서울이 차지했으며, 강원과 경기가
2, 3위를 차지했다.
당초 목표였던 5위를 이미 확보하고 대구와 치열한 4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던 4일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전북은 기대대로 막판 선전을 벌이며 금과 동을 각각 1개씩 추가, 빙상에서 예외로 부진을 보인 대구를
쉽게 따돌리고 4위를 확정했다.
전북은 이날 남중부 바이애슬론 6㎞계주에서 양희석, 김삼덕, 김성보의 설천중이 30분08초17로
골인, 예상대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대회 첫 날 노르딕 5㎞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이경애(우석대)가 다시 노르딕 10㎞ 개인전에서 다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보탰다.
○참가인원 : 임원 55명(본부 24명, 경기 31명)
선수
92명(남 75명, 여 17명)
○개최종목 : 스키(알파인, 노르딕), 바이애슬론
○종합순위 : 4위(140점)
○메달현황 : 금 5개, 은 4개, 동 5개
(금) 스 키 여중 알 파 인 권혜진
바이애슬론 남중 3㎞ 개인 오규석(안성중)
〃 남일 10㎞개인 김호엽(우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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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및 메달 현황
〃
남일 15㎞계주 우석대
〃
남중 2㎞ 계주 설천중
(은) 스 키 남중 3㎞ 개인 김삼덕(설천중)
바이애슬론 남고 10㎞개인 이수만(설천고)
〃 남일 10㎞ 개인 김순배(전주대)
(동) 스 키 여중 7.5㎞계주 전북선발
〃 여고 15㎞ 계주 전북선발
〃 남대 40㎞계주 전북선발
〃 여일 5㎞ 개인 이경애(우석대)
〃 여일 10㎞ 개인 이경애(우석대)
참가선수단
스 키 (알 파 인)
(남초등부) 감독 : 白南云 주무 : 鄭道榮 코치 : 崔燉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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