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금15·은23·동23개 … 12위
전북은 제30회 소년체전에서 금 15, 은 23, 동 23개를 획득하며 12위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전북은 5일 부산에서 폐막된 체육 꿈나무들의 제전인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날 금 4개를 추가했으나 지난해 16개보다
1개 적은 15개로 마감, 금메달 집계에서 12위에 머물러 사실상 꼴찌의 성적을 기록, 학교 엘리트 체육의 심각한
부진을 드러냈다.
전북은 이날 복싱 플라이급에서 임소중(금구중)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사이클 500m독주에서 김연학(삼례중)이 귀중한
금메달을 보탰다. 또 단체종목에서 남중부 배드민턴과 군산초등 야구가 정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금메달을
기대했던 송천초등 농구와 여중부 배드민턴은 정상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며 은메달에 그쳤다.
전북은 이번대회에서 한자리수 순위를 기록, 10위권에 진입하며 상위권으로 올라서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었으나 총체적인
부진을 보이며 사실상 최하위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가 금 63, 은 64, 동 72개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폐막됐다. 서울(금 58,
은 59, 동 37)이 뒤를 이어 2위를 달렸고 대구는 금 39, 은 23, 동 33개로 3위로 도
각 시도별 메달 획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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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최지인 부산(금 30, 은 21, 동 51)은 4위에 올랐다. 전북선수단은 4일간의 경기를 모두 마치고 종합 12위의
저조한 성적과 스포츠 꿈나무 육성이 절박하다는 무거운 짐을 어깨에 메고 귀향했다.
금 메 달
은 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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