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회 전국소년체육대회..[995]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고,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딴 테니스도 지난 대회 노메달의 불명예를 씻어주었다.
  그러나 지난해 금 5개를 포함 14개의 메달을 획득 전북의 중상위권 도약에 결정적 역할인 역도 강도의 체면을 구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또 많은 메달이 걸린 메달박스인 수영과 체조, 양궁 등에서도 별다른 기량 향상이 이루어지지 못해 보다 많은 분발이 촉구되는 종목으로 꼽혔다.
  전체 26개 종목중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럭비, 사이클, 검도등 7개 종목에선 단 1개의 메달도 나오지 않아 취약성을 드러냈다.
  이번 체전 전북의 최고 스타는 2관왕을 차지한 육상의 박정숙(완주 삼우중)과 근대 2종의 김경민(군산남중)이다. 지난 대회에 이어 연속 중거리 2관왕에 오른 박정숙은 중등부 중거리 1인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고, 근대 2종의 김경민은 단체, 개인전의 2관왕에 오르며 새로운 유망주로 떠올랐다.
  오지학교로 열악한 환경속에서 귀중한 금메달을 딴 남원일대초등학교 테니스팀과 어려운 환경에서 바벨을 잡은 1지 1년여만에 금 1개와 은 2개를 목에 건 역도의 주대훈(완주 상관중)의 활약도 메달 이상의 값진 의미를 남겼다.
  사격 남중 공기권총에 출전한 전북선발과 육상 넓이뛰기의

금 메 달

   

 

  노경숙(전주동초)은 이번 대회에서 각각 중등부, 초등부 신기록을 세워 깊은 인상과 함께 가능성을 활짝 열어 주었다.

은 메 달

   

동 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