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4만1천7백2점으로 3연패를 차지하였다. 이리시는
4개 종목 우승을 비롯 19개 종목에서 2만2천7백79점을 따내 준우승, 군산시는 2개 종목 우승을 비롯 19개 종목에서
2만1천8백76점을 따내 3위를 각각 차지하였다.
B군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고창군이 5개 종목 입상을 비롯 17개 종목에서 1만3천43점으로 다시
정상에 올랐으며 부안군은 1만2천1백69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준우승, B군으로 처음 참가한 완주군은 1만88점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
부별로는 A군에서 ▲남초등부 1위 : 전주시, 2위 : 정주시, 3위 : 김제시 ▲여초등부 1위
: 전주시, 2위 : 정주시, 3위 : 이리시 ▲남중부 1위 : 전주시, 2위 : 이리시, 3위 : 군산시 ▲여중부 1위
: 전주시, 2위 : 남원시, 3위 : 군산시이며 B군에서는 ▲남초등부 1위 : 고창군, 2위 : 부안군, 3위 : 옥구군
▲여초등부 1위 : 부안군, 2위 : 고창군, 3위 : 순창군 ▲남중부 1위 : 임실군, 2위 : 부안군, 3위 : 고창군,
▲여중부 1위 : 고창군, 2위 : 완주군, 3위 : 진안군이다. 입장상은 1위 군산시, 2위 정주시, 3위 남원시이며
최우수선수상은 체조 5관왕인 김은화(이리초)가 받았다. 이번 소년체전에서 대회신기록 41개, 대회타이 23개가 수립되었으나
수영장이 규격풀장이 아닌 관계로 대부분 공인되지는 못하였다.
전국소년체육대회가 폐지되고 시·도별 대회로 바뀌어 3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순회 개최방침과
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처음으로 군산에서 개최되었다.
“아름답게, 튼튼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전북소년체전은 학교 교육의 현장에서 평소에 익힌 기량을
발휘하고 선수, 임원 및 학부모들이 한데 어울어져 축제 분위기를 이룬 한마당이었다.
참가선수도 모두 3천8백19명으로서 지난해보다 8%가 늘어났으며 전종목의 정원 1만4백25명의 36.6%
참가율을 보여 지난해 33.7%보다 높아졌다.
그러나 아직도 시·군별로 선수들이 없어 출전하지 못한 종목들이 많아 고루 출전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힘써야 할 것으로 지적되었다.
경기장소의 5개 지역 분산과 경기일정 변경, 대회기간등 우천 등으로 일부 종목의 경기진행에 차질을
빚어 보다 치밀한 계획 수립이 아쉽다.
육상, 수영등 개인종목은 대회신기록이 많이 세워지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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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향상되고 있으나 단체종목의 수준은 아직 낮아 이들 종목의 육성에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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