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시는 5개 종목 우승을 비롯하여 17개
종목에서 2만5천70점을 따내 준우승, 남원시는 3개 종목 우승을 비롯하여 19개 종목에서 2만2천1백93점을 따내
3위를 각각 차지하였다.
B군에서는 지난 대회 준우승한 고창군이 2개 종목 우승을 비롯하여 14개 종목에서 1만4천9백17점을
따내 우승하였으며 부안군은 8천5백64점을 따내 7천7백56점에 그친 지난 대회 우승팀인 임실군을 3위로 밀어내고
준우승하였다.
부별로는 A군에서 ▲남초등부 1위 : 전주시, 2위 : 정주시, 3위 : 이리시 ▲여초등부 1위
: 전주시, 2위 : 남원시, 3위 : 이리시 ▲남중부 1위 : 전주시, 2위 : 이리시, 3위 : 군산시 ▲여중부
1위 : 전주시, 2위 : 이리시, 3위 : 군산시이며 B군에서는 ▲남초등부 1위 : 부안군, 2위 : 장수군, 3위
: 고창군 ▲여초등부 1위 : 부안군, 2위 : 고창군, 3위 : 순창군 ▲남중부 1위 : 부안군, 2위 : 진안군,
3위 : 고창군, ▲여중부 1위 : 부안군, 2위 : 옥구군, 3위 : 고창군이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실시된 입장상은 1위 정주시, 2위 장수군, 3위 김제시이다.
최우수 선수상은 육상 여초등부 60m에서 비공인 한국 신기록을 세운 황영화(전주동초)가 받았다.
이밖에 송승현(전주기린)이 양궁 초등부 한국 최고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하여 대회신기록 53개,
대회타이기록 1개가 수립되었다.
전국 소년체육대회가 폐지되고 시·도별 소년체육대회로 전환되어 두 번째로 맞는 이번 대회는 축제 분위기를 이룬 한마당이었다.
″즐겁게,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전북 소년체전은 예년과 달리 개회식때 화려한
공개행사를 갖고 전주시내 초·중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시·군선수단과 자매결연을 하고 열렬히 응원하였다.
참가선수도 모두 3천5백15명으로서 지난해 보다 5%가 늘어났으며 26개 전 종목의 정원 1만4백25명의
33.7% 참가율을 보여 지난해의 32%보다 높아졌다. 그러나 아직도 시·군별로 선수가 없어 출전하지 못한 종목들이
많아 고루 출전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보다 힘써야 하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육상, 양궁등의 종목에서 종별 최고기록을 수립하고 수영등에서 대회신기록이 양산되었으나 단체종목은
아직 수준이 낮아 이들 종목의 육성에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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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유망종목인 로울러스케이팅에서 좋은 기록을
기대했으나 비가 내려 신기록을 세우지 못하였던 것이 아쉬웠으며 수영의 경기장이 정규 규격이 아니어서 기록대비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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