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A군) 임실군(B군) 우승
<1989년부터 시·도간의 과열 경쟁에 따른 수업 결손 방지와 대회 개최지의 재정부담 그리고 기초 기능의 발전
저해 및 운동기능의 조기 노쇠화 방지를 위하여 시도 단위로 전환하게 되었다>
전국소년체전이 17회 대회를 끝으로 폐지되고 시·도 단위 대회로 전환됨에 따라 전북소년체전이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공설운동장을 비롯 보조 경기장에서 도 교육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도내 초·중 4백19개 학교에서 4천1백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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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A·B군으로 나뉘어 26개 종목에 걸쳐 시·군
교육청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시·군에는 전주·군산·이리·정주·남원·김제·완주군 등 7개 시·군 교육청, B군에는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옥구
등 8개 군교육청이 각각 편성돼 전주시와 임실군이 A·B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같은 시·도 소년체전은 전국차원의 주니어 선수육성이 위축될 염려가 크다는 체육계의 여론에 따라 전국소년체전의 부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