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소년선수단의 치욕적인 성적 불량은 수영,
태권도, 복싱, 레슬링, 양궁, 사격, 검도 등 개인경기의 부진과 구기종목의 축구, 농구, 테니스, 배구, 핸드볼,
탁구 등 단체경기가 초반에 몰락해 득점을 할 수 없었다.
포항체전에서 돋보인 종목은 육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난 육상이 오랜만에 트랙 2위, 필드 2위
종합우승의 쾌거를 올려 한층 돋보였다.
육상여중 멀리뛰기에서 이춘심(김제여중)이 5m78로 금을, 吳美子(이리여중)가 800m(2분12초43)와
1천5백m(4분36초77)에서 우승 2관왕이 됐고 우양자(전일여중)가 2백m(25초33)에서 금을 획득했다.
남자초등부 라황조(전주초)가 80m(10초F)에서 대회신으로 금을, 남초 혼성팀인 4백m계주(48초30)에서
역시 대회신으로 우승하였고, 초등부의 높이뛰기에서 이종문(김제죽산)이 1m72Cm를 뛰어넘어 금을 보탰다.
이밖에 남중 복싱 웰터급에서 박민규(완산중)가 우승했고, 체조 여중의 서연희(이리여중)가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에서 1위, 3관왕이 됐다.
종합 9위의 원인
1. 팀 육성학교의 절대수 부족으로 우수선수에 의한 팀 구성이
이루어지지 못함.
2. 혼성팀의 경우 선수규합이 지연됨으로서 주축학교에서
조직적이고 밀도있는 훈련이 부족
3. 팀 육성학교에서 대회출전과 강화훈련에 미온적 태도
4. 지도자가 선수들에 대한 체력관리 및 기본기 훈련에 미숙
하였고 타도에서는 선진기술을 도입 연구개발하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도자는 구태의연한 지도방법으로
옛 기술을 그대로 답습하는 사례
5. 협회와 팀간의 평소 유대강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각종 정
보입수 미숙과 상대팀 전력분석에 대한 미흡
6. 예산부족으로 취약종목의 유능한 지도자 확보 불능
7. 끝까지 이겨야겠다는 승부근성과 사명감 결여(지도자, 선수)
8. 재정적 지원이 일부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았음
9. 특수종목의 장비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
10. 일부종목의 강화훈련장 확보가 어려워 훈련의 최대성과
를 올리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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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메 달

은 메 달

동 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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