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소년체육대회..[935]

  11. 사 이 클
  5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것은 용성중학교 당국의 노고의 결실이기도 하다. 사이클 육성학교를 확대하여 년중훈련이 요청된다.

  12. 씨 름
  몇 년만에 기량면에 크게 향상을 했던 씨름부는 자만심 때문에 2차전에서 고배를 들었던 종목으로 모든 경기에서 자만심을 갖는다는 것은 절대로 금물이라는 사실이 실증된 종목이었다.
씨름의 고장인 봉동읍에 위치한 완주중학교와 타지방에 육성교를 확대시켜야 된다고 본다.

  13. 유 도
  동메달에 그친 유도는 기량은 타도에 비해서 우세로 보였으나 주축학교 지연 등으로 합동훈련이 늦어 연습량의 부족으로 지적된다.

  14. 검 도
  상위입상을 기대했던 종목의 하나였으나 2회전에서 경기도에 완패를 당하여 큰 실망을 안겨 주었다. 앞으로 상위입상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훈련은 검도협회에서 관장하여 全榮述 사범의 지도가 절대적으로 요청되는 바이다.

  15. 양 궁
  강화훈련 기간중에는 선수들의 기록이 향상되어 기대했던 종목중의 하나였으나 전지훈련을 통한 정신력, 자신감, 담력의 미흡으로 중위권으로 머문 것은 타도 전력향상에 정보도 없이 무방비 상태에서 훈련을 했다는 점으로 지적됐다. 앞으로 정신력, 자신감, 담력을 위해서 전지훈련이 절대 필요한 종목이며 훈련 기간중에 연습장을 초등, 중등부, 남자, 여자로 구분하여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육성학교를 대폭 확대하여 기록향상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16. 사 격
  하위권에 머물고만 사격은 훈련부족에서 오는 정신적 불안

 

이 큰 원인으로 지적되며 대도시 학교에 육성교를 대폭 확대하여 도립사격장에서 장기 강화훈련을 실시해야 하며, 합숙소도 사격장내에 신설하여 정신적인 훈련에도 특별히 신경을 쏟아야 할 것이다. 또 충남, 부산과 같이 도립사격장도 사격연맹에서 관장 하는것도 사격중흥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된다.

  17. 체 조
  전주 중앙여중의 任成蘭선수의 금메달과 여중단체 금메달은 대회 막바지에 본도가 중위권에 머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주었던 종목으로 더욱 값진 것이다.
그런 반면 전주 신흥중학교는 학교당국의 지원책이 강구되어야 하며 육성 학교 확대가 요청되며 초등학교 체조장을 신설하여 기술향상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18. 하 키
  비인기종목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2차전에서 홈팀이며 하키 명문고인 아산중학교를 2 : 0으로 물리쳐 이변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것은 오직 이겨야 한다는 필승의 신념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며 1개교 이상 육성학교 확대가 요구된다.

  19. 펜 싱
  소규모 학교인 김제서중의 남, 여 펜싱 육성은 학교장의 절대적인 후원과 협조가 있었다고 보며 지도교사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지구력과 경기운이 없어 남, 여 모두 8 : 8 무승부였으나 피돌수로 패하는 불운을 안기도 했다.

  20. 배드민턴
  여중부는 홈팀인 충남에 완패하여 3위에 입상하였으나 나머지 3팀은 모두 2회전에서 탈락하여 하위권에 머문 종목으로 지도력 개선과 신인발굴 등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배드민턴 전북의 영광을 되찾아야겠다.

  21. 태 권 도
  협회에서 관장하여 열성있는 협조로 강화훈련을 실시한 종목으로 기량이 크게 향상되었으나, 심판의 편파적인 판정과 게임 부족으로 금 1, 은 1, 동2개를 따내는데 그쳤다. 앞으로 대단위 학교에서 전적으로 육성한다면 상위입상이 가능한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