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금 61·은50·동65개 … 5위
고등부 5위 대학·일반부 5위
전북은 고등부 29종목 56개팀 4백86명, 대학부 16개 종목 23개팀 1백49명, 일반부 35종목
63개팀 4백 42명 등 총 35개종목 1백42팀에 1천77명이 참가, 당초목표인 종합 5위에 무난히 올라섰다.
메달획득은 금 61, 은 50, 동 65개 등 모두 1백 76개로 91년에 비해 금 17개, 동
15개가 줄었고 은 3개 늘어 메달순위에서는 3위를 차지했고 종합점수에서는 72회때보다 1만5천8백71점이 줄어든 3만8천5백40점을
올렸다.
입상종목은 롤러스케이팅이 대회 5연패를 차지한 것을 비롯, 복싱,체조, 배드민턴 등 4개종목이 우승하고 대회 3연패를
차지했던 레슬링은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역도, 핸드볼, 펜싱 등 3개종목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부별로는 고등부가 2만9천7백19점을 득점하고 금 19, 은 23, 동 28개 등 70개의 메달을
따냈으며, 대학일반부는 3만2천5백23점에 금 42, 은 27, 동 37개 등 1백6개의 메달을 따내 각각 5위를 기록했다.
2관왕 이상은 모두 4명으로 체조의 국가대표 이희경(전북체고)이 단체 및 개인종합, 도마, 평균대,
마루운동을 석권하며 5관왕에, 체조의 박지숙(전북대)이 개인종합,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을 휩쓸며 5관왕을
차지했다. 또 역도에서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병관(해태)이 신기록 수립에는 실패했으나 60kg급에 출전,
인상, 용상 합계에서 3관왕을, 82.5kg에 출전한 염동철(조폐공사)이 인상, 용상, 합계를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2관왕은 지난해보다 1명이 줄어든 6명으로 육상 1천5백m에서 대회신을 세운 오미자(쌍방울·8백m,
1천5백m) 최병찬(상무·역도 75kg인상, 합계) 이점숙(군산여고·양궁 30m, 60m개인) 김재희(완주군청·T3백m,
2천mR)양승원(전북체고·근대5종 단체, 개인종합) 등이다. 신기록 부문에서는 한국신이 수립되지 않았으나 대회신 6개와
대회타이 3개가 달성됐다.
오미자가 1천5백m에서 대회신의 수립을 시작으로 오판식 |
|
이 역도 56kg인상에서, 양궁 이점숙이 30m 개인종합과 박승철이
사격 트랩개인에서, 높이뛰기 김현식과 전북선발의 사격 트랩단체에서 대회신을 수립했으며 전병관이 역도 60kg인상,
오판식이 역도 56kg 합계, 여일 공기권총에서 전북선발팀이 대회타이를 수립했다.
전북은 이번대회에서 91년 개최지의 이점을 안고 종합3위에 오른 것에 비해 2단계 아래인 종합
5위에 올랐다. 비록 성적상 5위를 기록했지만 빈약한 재정적 지원과 열악한 체육환경속에서 비추어볼 때 이는 전북인의
저력을 보여준 쾌거라 할 수 있다.
더불어 한국체육의 축소판이라는 별칭처럼 전북체육은 이번대회를 통해 다시한번 전북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시켰고 상위권 진입에의 희망을 품게되었다.
종목별로는 롤러가 5연패를 차지한 것을 비롯, 체조 등 4개종목이 1위를 차지했고 레슬링, 역도,
펜싱, 태권도, 핸드볼, 야구 등이 입상하면서 종합득점에 기여하였고 육상, 탁구, 정구, 농구, 씨름, 축구, 하키
등이 기대이하의 성적을 올렸고 검도와 요트가 무득점에 그치는 등 카누, 조정, 수영, 볼링 등은 여전히 두자리 등위에
머물렀다.
팀별로는 이리상고 핸드볼, 삼양사 사이클, 체육고 남녀부 체조와 전북대 체조, 성심여고, 전북도청,
(주)호남식품 배드민턴, 롤러 여일반 혼성, 체고 근대5종 등 10개종목이 우승을 차지했고 남성고 배구를 비롯한 14개팀이
준우승을, 전주대 축구 등 18개팀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대학별로는 전북대와 전주대, 군산대가 부진한 반면 원광대와 우석대가 호조를 보였다.
실업팀은 완주군청의 롤러, 전북도청, 호남식품의 배드민턴, (주)쌍방울의 육상, 삼양사의 사이클이 강세를 보이고 이리시청
펜싱, 전주시청 태권도, 전주제지 레슬링이 좋은 성적을 올려 종합성적 목표달성에 버팀목 역할을 한 반면 할렐루야 축구,
(주)보배 수영, 정주시청 검도, 미원 씨름, 전주시청 양궁 등은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