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전국체육대회..[468]
43. 제 68회 전국체육대회
1987. 10. 13 ∼ 18 (광주직할시)

전북, 금52·은61·동72개 … 5위

고등 : 507명 대학 : 189명 일반 : 446명 임원 : 137명
  6일 동안 전개된 제68회 광주체전은 광주광역시 승격 기념대회로 골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부별 종합 시상제를 실시한 광주대회는 전남 목포, 나주, 여수, 순천, 송정, 여천, 곡성 등지에서 분산 개최됐다.
  전북은 이 대회에 선수1천1백45명(고등부 : 5백7명, 대학부 : 1백89명, 일반부 : 4백49명) 임원 1백37명 등 총 1천2백82명이 출전하여 종합득점 3만6천6백27점을 얻어 5위를 차지하고 성취상 3위를 수상했다.
  메달획득은 금 52개, 은 61개, 동 72개 등 1백85개를 얻었다. 68회 광주체전 5위는 지난 67회 대회 7위보다 2등급이 뛰어오른 중상위권 입상으로 오랜만에 도민의 기대에 부응했다. 34개 경기 단체중 종합우승이나 준우승은 한 종목도 없었고 테니스, 핸드볼, 레슬링, 씨름, 검도, 체조, 배드민턴, 롤러, 골프 등 9개종목이 3위 입상했다.
  이 대회의 3관왕은 全炳寬(전주고 역도 56㎏급, 인상, 용상, 합계), 姜秉植(조폐공사, 역도 1백10㎏급이상, 인상, 용상, 합계), 金允淑(우석여고, 롤러 1천5백m, 5천m, 2천m 계주) 등 3명이었다. 2관왕은 육상 禹良子(전북체고, 1백m, 2백m), 테니스 강미예(단체, 단식), 체조 서연희(전북체고, 단체, 개인종합), 역도 韓晶燁(상무, 75㎏급), 테니스 김태규(영광여고, 단체, 복식 )등 9명이었고 신기록은 全炳寬(전주고)이 56㎏급서 인상과 용상에서 한국 신기록을 합계에서 한국 타이기록을 수립하고, 수영 이충원(상무)이 접영 1백m와 개인혼영 2백m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한국 신기록 4개, 한국 타이기록 1개, 대회신기록 13개를 수립 신기록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렸다.
  이 대회의 값진 수확은 육상 1천6백mR에서 전북대의 林鍾晩(20, 2년), 崔貴鉉(22, 4년), 崔点同(22, 4년), 孫周日(18, 1년) 등 4두마차가 지난 67회에 이어, 2연패를 거두었고 역시 육상 3천m 장애물 경기서 李東玉(28, 한국유리)이 우승했다.

  높이뛰기에서 申喜徹(24, 상무)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74㎏급에서 柳亮珍(24, 원광대 체육과)과 그레꼬로만형 48㎏급에서 崔東奎(전라고 3년)도 금을 각각 획득했다. 한편, 열띤 응원에도 불구하고 전주고 야구가 1회전에서 서울대표 충암고를 맞아 보기좋게 탈락하여 응원단들에게 아쉬움을 남겼고 이리공고의 럭비도 재학생 6백여명이 동원되어 열띤 응원을 벌였으나 1회전에서 패배. 축구의 전주건설공고와 전북대 축구팀은 체전을 며칠 앞두고 교통사고로 급서한 韓秀一 전북축구협회장의 죽음을 애도하는 뜻에서 왼쪽 어깨에 검은 띠를 두르고 출전, 관중들의 시선을 모았다.
  88 서울 올림픽의 마지막 길목인 제68회 광주체전 입장식이 1987년 10월 13일 오후 3시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사상 최대규모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3만여명의 관중이 무등경기장 메인스타디움 스텐드를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입장식에서 전북선수단은 11번째로 입장 관중들의 열띤 환영을 받았다. 육·해· 공군 군악대의 행진곡이 연주되는 가운데 강원도 선수단을 선두로 전국 14개 시·도 선수단, 10개국 해외동포, 이북 5도, 장애자 선수 등 2만1천7백여명의 선수가 입장, 그라운드는 원색의 유니폼으로 수놓아졌다. 曺相鎬 체육부 장관의 개회선언에 이어 사례지오 여고생 등 광주시내 6개 고교의 메머드 합창단이 체육대회가가 합창되면서 대회기가 계양되고 성화가 趙熙明, 鄭惠貞 최종주자에 의해 성화로에 점화되자 입장식은 절정에 다달았다.
식전행사로는 광주농고 등 4개교 고교생 8백50여명이 펼치는 현대농악 한마당은 장내를 완전히 사로잡았다. 입장식이 끝난후 전개된 공개행사로는 광주시내 8개 실업계 고교생 4천3백여명이 연출한 메스게임은 「위대한 광주, 아름다운 조국, 세계를 향하여」란 주제로 엮어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입장식이 진행되는 동안 스텐드에서는 1천8백여명의 고교생과 2만2천여명의 관중은 광주체전 심벌마크인 무궁화와 태극문양, 무등산과 무등산 수박 등을 연출하여 입장식을 화려하고 장엄하게 장식하였다.

종 합 성 적
  1) 득점종합 : 5위(36,62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