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이었다고 본다.
(농 구)
(63회 6위, 62회 2회) 매년 상위권 고지를 점령하여 오던 본도 우승 종목중의 하나인데
전년도 우승시드를 배정받은 전주고는 2회전에서 경기 삼일실고를 71:65로 격파하고 금년도 추계 연맹전에서 승리한
바 있는 대구 계성고와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72:70 한골차로 패하고 말아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여고농구는 1회전에서 인천 인성여고를 58:40으로 이기고 부산 동주여상과의 게임에서 시종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오다 마지막 순간에서 역전패 당한 사례는 코칭스탭, 선수 모두 반성해야 될 줄로 사료되며, 끈질긴
승부근성을 배양해야 될 것 같다. 전북대 역시 경기 명지대에게, 전주 남자일반과 여자 일반도 실업 강팀과의 경기에서
역부족으로 패하고 말았다. 일반부 실업팀 부재로 인하여 본도 일반부 전력은 항상 하위권을 맴돌 수밖에 없다.
(배 구)
(63회 6위, 62회 8위) 백산고의 우승으로 중위권에 입상한 종목으로 백산고 우승은 열성적인
이사장을 비롯한 학교장, 지도자와 주민들의 피와 땀의 결정이었다. 명맥 유지에 그치고 있는 전북대학측은 백산고 선수들을
진학시킬 수 있도록 사전에 지도자 보강과 특별대책이 마련되어 받을 수 있는 태세가 강구되어야 할 것이며 근영여고는
82년도 최강인 일신여상과 경기를 앞두고 전지훈련 등 최선의 강화훈련을 실시하였던 바 역부족으로 패하였으나 가능성을
보여준 종목으로 장신자의 발굴이 요청됐다.
(탁 구)
(63회 6위, 62회 7위) 팀창단 1년만에 전국정상을 차지한 신흥고 탁구팀은 학교의 열성있는
성원과 지도교사의 피나는 노력으로 얻어진 값진 결실이라 보겠다. 이일여고는 국가대표 양영자 선수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1회전부터 결승까지 실점없이 모두 4:0의 스코어로 승리하여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전북대, 군산대, 전북 남녀 일반이 1회전을 통과해보지 못하고 모두 탈락한 것은 협회의 적극적이고
조직적인 훈련방식이 미흡했고 팀육성 학교의 담당코치 배정이 없었기 때문으로 사료되어 우수선수만을 확보하는데 급급하지
말고 지도자 배정이 먼저 선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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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 드 볼)
(63회 2위, 62회 2위) 김제농고가 첫날 첫게임 대전체고와의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게임을 어이없게
패함으로써 대회초반에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선수 자신들의 필승의 신념 결여와 사명감이 투철하지 못했고 지도자의 선진기술 습득이 미흡했다고
볼 수 있겠다. 정읍여고는 자기실력대로 3위에 머물렀으며 남대 원광대는 국가대표가 빠진 가운데서도 정신력으로 똘똘뭉쳐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결승에서 전남 조선대와 경기에서 24:18로 크게 이겨 전국체전에서는 실력보다 정신력이 크게
좌우한다는 것을 입증하여 주었다. 창단 5년째인 전주시청 핸드볼팀은 2회전에서 국가대표선수들이 즐비한 조폐공사를 타이스코어로
경기를 끝내고 승부던지기에서 3:1로 힘겹게 승리했으며 결승에서 광주시청과 경기에서 18:17 한 골차로 승리, 역시
선수 각자의 정신력이 주효했다고 본다.
(럭 비)
(63회 7위, 62회 6위) 전년도 어이없게 한번 싸워보지도 못하고 기권패 당한 이리농고는
선수빈곤으로 매우 어려운 팀웍 유지에 곤란을 겪어 전력이 약화되었으나 1회전을 통과 해보지 못하고 충북고에게 16:7로
패한 것은 전국규모대회 출전 경험미숙, 전지훈련 부실 그리고 선수 지도자 모두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결과라고 보겠다.
고교 우수선수 확보를 위하여 소년체전 출전만을 위한 팀 육성에서 탈피하여 년중 훈련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학교당국에서
솔선 주력해야 되겠고 일반부는 경북 영남대를 1회전에서 31:0으로 대파하고 서울 육군 을지팀에게 역부족으로 패하고
말았다. 일반부 강화를 위하여 대학부 창단이 꼭 이루워져야 되겠다.
(사 이 클)
(63회 2위, 62회 2위) 서영민(전라고)의 2관왕과 신인호(군산대)의 한국 신기록에 힘입어
종합 2위에 입상한 종목으로 작년에 이어 상위입상한 종목중의 하나로 지도자의 열과 성을 다한 결실이라 생각되여 높이
평가되는 바이며 대회출전중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중이면서도 자신을 버리고 싸워서 이겨야 한다는 의지를 불태웠던
서영민(전라고 3년) 선수의 불굴의 감투정신이야 말로 전북체육의 저력이며 긍지로 자라나는 새시대에 대한 무한한 기대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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