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전국체육대회..[372]
38. 제 63회 전국체육대회
1982. 10. 14 ∼ 10. 19 (경상남도) 27종목

전북, 금38·은27·동63개 … 7위

선수 남 : 759명, 여 : 274명, 임원 : 294명
  화합, 인정, 질서 체전의 구호를 내건 제63회 전국체육대회가 경상남도 마산, 진주, 창원, 진해 4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었다.
  금번 대회에서 전북도는 당초 5위를 목표하고 대회에 출전했으나 고등부의 전력이 급상승한 부산과 대학팀 전력에서 크게 보강된 경기도에게 뒤져 그동안 300만 도민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지 못하고 근래에 최하위의 종합 7위에 머물고 말았다.
  고등부에서 매년 상위권을 유지해오던 전력이 하락세를 보인 이유는 소년체전 하위권을 맴돌던 선수들의 고교진학이 양적이나 질적으로 뒤떨어져 심각한 선수 빈곤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 학교 경영자의 열성어린 성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팀 지도자들의 안일무사한 지도방법과 적당주의적 훈련방식이 고등부의 전력약화의 주원인이 되었다.
  특히 전국체전에서는 각 시도가 총력전을 펼치는 싸움이기에 마지막 최종적인 승자는 정신력에서 우세한 팀이 승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겠다.
  팀 지도자는 항상 연구하고 팀 보강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팀 경영자는 선수들 정서함양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강화훈련을 성실히 이행하고도 정신적인 결함 때문에 게임을 망치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되겠다.
  이런 가운데 백산고 배구, 군산제일고 축구, 신흥고와 이일여고 탁구, 원광여종고 정구, 군산동고 조정팀은 최후의 일각까지 사력을 다하여 우승의 고지를 탈환하므로써 전북체육의 밝은 전망을 보여주었다. 38개의 금메달중에 단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대학부는 16개의 단체종목에 출전하여 우승 1팀, 3위 2팀 외에 13개 팀은 초반 탈락하여 우수 선수확보에만 급급하고 팀 유지관리에는 허술함을 보였던 대학체육의 일면을 그대로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겠다. 86아시안 게임과 88올림픽
  에 주도세력을 이룰 대학체육이란 점을 각자가 되새겨 국가체육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데 인색하지 말아야 되겠다.
  실업팀이 약세인 본도는 체전 강화훈련 기간동안 일반 선수를 규합하여 대학에 출전하지만 초반 실업 강팀과의 대결에서 달걀로 바위치기 식의 참패를 면치 못하여 대진운이나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처참한 실정에 놓여 앞으로의 일반부 전력강화를 위하여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지 않으면 하위권을 탈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사료된다.
  축구, 배구, 탁구, 씨름, 유도, 테니스 종목 외에 실업팀이 없는 비인기 종목에 주력하여 전력보강에 주력해야 될 것 같다. 그 가운데 본도 유일한 실업팀인 전주시청 핸드볼 팀이 강적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은 앞으로 일반체육도 정신력을 강화하여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 좋은 표본이 되었다. 협회에서도 일반선수 규합이나 훈련방안을 적극 추진하여 향토를 위하여 싸운다는 향토애와 사명감을 가지고 대회에 임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임원 각자가 풍토조성에 앞장서야 되겠다.

체 전 일 지
1982. 1∼3. 제63회 전국체전대비 동계강화훈련실시
   82. 1. 제63회 전국체전 기본계획 수립
  82. 4. 22. 각 경기단체 현황 보고회 개최
  82. 4. 14∼15 제63회 전국체전 1차예선대회
  82. 6. 9∼10 제63회 전국체전 2차예선대회
  82. 7. 제63회 전국체전 3차예선대회
  82. 7. 7. 회장 전무이사 합동회의
  82. 9. 2. 제63회 전국체전 신청
  82. 9. 5. 대표자 회의
  82. 9. 14. 체전 합동회의
  82. 9. 21. 회장단 선수격려
  82. 9. 22. 회장단 선수격려
  82. 10. 3. 회장단 선수격려
  82. 10. 8. 선수단 결단식
  82. 10. 12. 선수단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