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전국체육대회..[339]

침되어야 할 것이며 중·고·대 일반 공히 저변인구를 늘려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능한 본도의 교관(최명진 선수)과 마장이 충분히 활용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사 격)
  강화 훈련기간에 연맹 개편이 이루어졌고 그 개편과정에서 애로를 겪었던 종목이나 뒤늦게 전열을 정비하여 대회에 임했으나 종합 7위에 머물고 말았다. 종목이 많은데 비하여 지도자가 빈곤하고 이로 인하여 훈련과 효과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우수한 지도자를 종목별로 과감히 배치하여 효과를 최대한 살리도록 해야 할 것이며 삼양사팀을 대폭 강화하여 이를 주축으로 81년도부터 신설될 공기권총 종목의 전략화를 꾀해야 할 것이다.


(체 조)
  한국체육대학 선수들이 서울팀으로 출전하게 됨에 따라 당초 계획에 차질을 빚었으나 여대부가 선전하여 한국체대를 누르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능한 金輝喆코치와 선수들의 노고가 컸다고 생각된다. 매년 우수선수를 배출하고 있는 기전여고 역시 준우승에 그쳤으나 이는 우수선수의 부상 등으로 불가항력이었다고 판단된다. 남고부는 담당교사와 선수들이 마스게임에 얽메어 훈련에 다소 차질을 빚어 8위에 처짐으로써 종합등위에 문제점이 되었다 하겠다. 남자대학부의 5위는 기대이상으로 선전했다고 생각되며 이는 우수코치의 초빙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을 입증해 준 좋은 본보기라 하겠다.


(하 키)
  봄시즌에 전국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이 있는 김제여고 하키팀이 초반에 강호 평택여종고에 2:0으로 패하고 남고부 역시 2회전을 넘겨보지 못하고 패배의 쓰라림을 겪었다. 79년도 김제고 졸업생은 전주대학에 진학했으나 대학팀 역시 절대수가 부족하여 초반 해군에게 역부족으로 패하고 말았다. 앞으로 소년체전 중등부의 부활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중학교선수를 육성하여 고교에 진학시킴과 동시 선수 확보에 주력해야 되겠고 고교졸업 선수들을 전주대학에 흡수토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펜 싱)
  79년도 10위에서 당당 1위로 부상한 종목으로 금년도에 창단한 서호주정(남일)팀과 이리시청(여일)팀이 실업팀의 체면

 

을 과시해주어 일반팀의 창단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시급한 것인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 종목이다. 계속 상위권 유지를 위해서도 유능한 지도자 확보와 육성교의 증설, 우수선수의 대학진학 및 실업팀의 계속적인 유지가 절실하다고 본다.


(배드민턴)
  매년 상위권에 입상하여 본도가 강한 종목으로 기반을 확고히 한 배드민턴은 호남식품(여일)팀이 국내 최강 한국체대와 만나 예선 탈락했으나 전주농고가 기대이상의 선전으로 우승하여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전주농조(남일)의 우승과 원광대학의 준우승은 예상한 대로 적중한 셈이며 여고부(군산여고)의 5위는 어쩔수 없는 실력의 격차였다. 앞으로 호남식품 선수육성을 위하여 코치의 배정과 선수보강이 요망된다.


(태 권 도)
  오랫동안 침체에 빠졌던 종목이나 금년에 협회를 재 정비하여 중위권을 목표로 강화훈련에 돌입하였으나 8위에 머물고 말았다. 메달 득점면에서 작년보다 앞섰음이 지도자의 노력을 말해주고 있으나 금년부터 신설된 대학부의 선수층이 얕아 정족수를 채우기 힘든다는 것은 소위 국기라고 세계에 자랑하는 태권도에 커다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징조가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5명의 선수(고등부 미들급, 대학부 핀급, 대학부 라이트 미들, 대학부 헤비, 일반부 웰터급)이 계체량 실격되어 경기에 임해보지도 못한 것은 관계자들이 크게 반성해야 할 것이며 애향차원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할 체전에 큰 실책으로 지적되어야 할 것이다.


(조 정)
  작년도 종합 1위에서 금년 6위로 탈락하여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종목이다. 경기란 의외성이 있을 수 있겠으나 해외에 대표선수로 파견되었던 팀의 성적 부진 원인을 관계임원 선수 공히 반성해 보아야 할 것이다. 훈련장이 먼 거리인데다 유원지여서 선수의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면 즉시 대책이 수립되어야겠으며 선수들의 정신적인 자세 또한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임해야 하리라고 본다.

경기전적 및 출전명단

  육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