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전국체육대회..[286]
33. 제 58회 전국체육대회
1977. 10. 10 ∼ 10. 15 (전남광주) 27종목

 

전북, 금36·은35·동45개 … 3위

선수 남 : 708명 , 여 : 208명
  제 58회 전국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은 총화단결된 도민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 종합 3위를 기록함으로써 필승보답을 하였다. 77년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 동안 이웃 전남 광주에서 개최된 제 58회 체전에서 전북은 3위에 등극, 제44회 (전주개최) 3위, 제55회 2위에 이어 상위 입상의 고지를 이룩하여, 전북인의 긍지를 전국에 과시하는데 성공한 셈이다. 광주체전에서 1위는 경기도가 7연패를 노리는 서울을 꺾고 차지하였으며, 2위는 서울, 3위는 전북, 4위는 경북, 5위는 부산, 6위는 개최지인 전남의 몫이었다.
  전북은 3위를 놓고 종반전에서 경북, 부산, 전남팀과 피나는 접전을 벌인 끝에 금 36, 은 35, 동 45개 등 모두 1백16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득점 1만9천3백62점으로 당당히 3위에 오른 것이다. 제58회 체전에는 서울 특별시를 비롯하여 11개 시도와 캐나다, 서독, 일본, 미국 등 4개국에 거주하는 해외동포 선수 등 1만2천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전북은 육상 등 27개 전종목에 선수 9백16명, 임원 1백87명 등 1천1백3명이 참가하였다.
  전북의 3위 입상은 고등학교 체육이 1만5천48점을 얻어 고등부에서 2위를 차지, 5년간 준우승을 이룩하면서 상위 입상에 큰 힘이 되었다. 이처럼 고등학교체육이 경이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데도 일반체육은 8위에 머물러, 전북체육의 허상을 잘 나타내었다.
  이 대회에서 경기단체별 전적을 보면, 테니스, 배드민턴, 복싱, 레슬링, 검도 등 5개 종목이 종합우승하였고, 탁구와 펜싱이 종합 2위, 정구와 조정이 3위를 차지, 10개 종목이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특히, 탁구는 지난해의 6위에서 2위로 껑충뛰어 올라섰고, 복싱 역시 57회의 6위에서 1위로 크게 부상 7백50점을 따냈으며, 역도가 10위에서 6위로 껑충 뛰어 상위입상에 보탬이 되었다.
  이 대회의 기록적인 성과는 수영이다.
  전북은 수영의 불모지였으나 우석여고가 수영부를 신설, 선

 

수 육성에 힘써 崔民子가 대회 신기록을 세우는 등, 금 3개를 획득, 전북수영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러한 수훈의 주역들이 있는가하면 육상, 사이클, 태권도, 승마, 축구, 야구, 정구, 농구, 궁도, 펜싱, 럭비 등 11개 경기단체가 뒷걸음 질을 쳐 상

58회 전국체육대회 부별 순위 및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