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전국체육대회..[236]
30. 제 55회 전국체육대회
1974. 10. 8 ∼ 10. 13 (서울특별시) 27종목

전북, 금41·은38·동53개 … 준우승

선수 남 749명, 여 221명, 임원 329명
  제5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全北體育史上 처음으로 종합득점 2위의 영광을 자치했다.
  10월 8일(화)부터 13일(일)까지 6일 동안 서울운동장을 비롯한 27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전북 선수들은 금메달 41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53개 등 총1백 32개를 획득하면서 종합 득점 2만6백20점을 따내 준우승을 한 것이다. 우승팀인 서울의 종합득점 2만3천6점 보다 2천4백40점이 뒤진 성적이었지만, 바짝 뒤따라온 3위의 京畿와는 불과 1백83점이었다.
  4위는 釜山 1만9천4백81점이였고, 5위 慶北, 6위 全南, 7위 江原, 8위 忠南, 9위 慶南, 10위 忠北, 11위 在日교포, 12위 濟州, 13위 在美교포팀이였다. 이 대회때 전북팀의 부문별 종합성적은 일반부에서 2위(1만9천3백49점), 고등부에서도 2위(1만8천5백81점)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는 한국신기록 11개(육상 3, 수영 2, 사이클 3, 역도 1, 양궁 2)와 한국주니어 신기록 1개(역도)대회 신기록 87개(육상 15, 수영 18, 사이클 9, 역도 3, 양궁 6, 사격 6) 대회타이기록 12개(육상 6, 사이클 3, 양궁 2, 사격 1) 등 총1백11개가 쏟아졌다. 전북팀은 육상에서 吳泰植이 남일반부 5천m(14분34초2)에서 한국신기록, 1만m(30분25초4)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웠고 여자일반부에서 1천6백mR(4분16초7)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사이클에서는 崔弘淳이 남자일반 4천8백m 속도경기(6분40초2)에서 한국 신기록을 朴基悳은 4천8백m 속도경기(6분41초1)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남고부에서는 申德均이 4천8백m 속도 경기에서 7분 24초0(예선), 7분37초1(결선)로 1만m 속도경기(15분33초3)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고 朴喆根도 천6백m 속도경기(2분22초7)에서, 남고부는 4천 단체경기(5분40초9)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全北은 第55回 全國體育大會에서 영광의 준우승을 차지, 全

  北體育의 신기원을 이룩했다.
  매년 중위권에서 맴돌아 道勢에 엇비슷한 성적을 내던 全北이 금년 國體에서는 綜合得點 2만 6백20點을 따내 全北體育의 優秀性을 전국에 과시하고 弱道全北 2백 50만 道民의 一致團結된 總和의 執念을 유감없이 발휘, 地方팀으로서는 第1位의 석권을 차지했다. 이같은 戰績은 작년 國體(54回 釜山)에서의 金메달 32個 等 총 1백 5個의 메달 보다 27個가 더 많은 것이고 綜合得點에서도 1만 9천 3백 40점으로 4位했던 것 보다 3백 80점을 더 많이 기록한 綜合 2位의 성적이었다. 이같은 成績은 「2만점 돌파運動」의 구호를 내걸고 2백 50만 도민의 一致團結과 선수 임원의 피나는 努力의 결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체전에서 두 번씩이나 서울을 누르고 패권을 잡았던 慶北은 연거푸 두 번씩이나 全北에 뒤져 이번 체전의 全北점수를 경이적이라고 표현했다. 일부 사람들은 全北의 성적을 기적이나 우연의 소산이라 보겠지만 사실 全北의 전열은 2位를 할 수 있는 충분한 戰力을 가지고있는 體育强道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釜山의 54回 체전에서도 4백 12점차로 3位의 京畿에 뒤졌는데 이것은 불과 98개 팀중 1개팀만 이기면 앞 설 수 있는 근소한 차이인 것이다. 弱道全北이 이같이 우리보다 富道인 嶺南을 꺾고 지방의 경쟁에서는 사실상 優勝이라고 할 수 있었던 이번 大會에서의 戰力을 評價하고 끊임없이 닥쳐올 도전을 이겨내기 위해 「경기단체」별 戰列을 정비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體育의 根本인 陸上에서 全北은 「필드」, 「트랙」, 「마라톤」에서 總 2천 6백 19점을 따냈는데 이것은 작년 1천 9백여점 보다 7백여점이 많은 기록적인 것으로 綜合 2位에 決定的인 보탬을 주었다. 特히 이같은 戰績을 올리는 데는 白花양조와 韓國합판의 陸上 실업팀이 있었기에 비롯된 것으로 이번 체전에서 陸上이 서울, 忠南을 제압하고 1位를 해 종합 2위를 할 수 있었던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북의 陸上 트랙이 低調한대도 4位를 할 수 있었던 것은 韓國合板의 여자 육상부가 있었기 때문이고 필드가 3位, 마라톤이 1位를 할 수 있었던 것은 白花양조팀의 善戰에 비롯된 것이었다. 특히 종합 1位한 학생 단축 「마라톤」에 그 功을 돌려야 할 것이며, 姜鏞俊(南農교사), 尹光錫(淳昌 農高), 金鍾柱(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