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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국병참학교팀을 1 : 0으로 꺾고 서전을 장식하여 2회전에
진출, 제주대표인 헌병사령부팀에게 4 : 1로 패배했으나 높이 평가되었다.
남자고등부의 전주고는 충북의 청주상고와 첫날경기에서 3:2로 패배했는데 전주고 선수들의 투지력이 너무나 부족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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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 |
남녀 중등, 고등, 대학부, 장년, 노동부등 전종목에 출전하였으나
5위에 머물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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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
전주남중과 서울대표 중동중과의 1회경기에서 잘싸워 46:46으로
동점으로 만들었으나 연장전끝에 1점차로 분패 하였다.
결승전이나 다름없던 이경기에서 전주남중은 자유투 2개를 얻고도 한점도 득점을 못하는 등 불운을 겪었고, 군산여중과
춘천여중과의 경기도 패기가 부족하였고, 파울을 많이 범해 선수가 퇴장당하는 등 코치나 감독의 지도력이 부족하였다.
전북유일의 여고부 농구팀인 남성여고팀은 진명여고와의 대전에서 패배하였으나, 참가에 의의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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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
60년도 체전(41회)과 61년 봄철종별대회, 5·16군사혁명
경축대회 등을 휩쓴 화호여중 배구팀이기에 42회 체전에서의 우승은 무난할 것으로 낙관했었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화호여중은 부산여중을 만나 2:0으로 참패를 당하여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또한 군산여상도 과거의 화려한 경력은 옛 얘기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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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
남원여중 탁구가 결승전에서 계성여중을 만나 1포인트차로 석패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경기에서 남원여중 지도교사의 책망과 꾸지람은 선수사기를 더욱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와 반성해야할 문제점
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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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
남녀 중·고등부 4부가 모두 1회전을 통과하여 기대를 모았으나
도중 탈락하였고, 유일하게 남자중학부 전주북중이 결승에 올랐으나 상대인 전남대표 광주서중에게 9:5의 큰 스코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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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
경기중 심판의 편파적인 심판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불상사를 일으켰고
전북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종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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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
제41회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출전한 전주농고의 씨름부는 제42회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하는 호조를 보였다. 포기하지 않고 인내와 용기로 기량을 다듬으면 전국정상을 바라볼수 있다는
본보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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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
플라이급 정영기가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였고, 반탐급의 양무신(전주공고)이
우승하였으나 다른 체급에서의 부진으로 6위에 머물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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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
성심여중과 정읍중이 처녀출전하여 1회전을 통과 종합 8위에
머물렀으나 의미있는 한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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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
지난해 41회 대전대회에 이어 두번째 출전한 종목으로 말의
선별부터 많은 노력이 요청되는 종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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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도 |
전국의 정상에 올라있었던 전북궁도가 42회 체전부터 하락세를
보여준 종목이었다. 궁도의 하락세는 우수선수들이 전국체전선수로 선발되기를 꺼려 성적이 뒤지기 시작했는데 선수로
선발되면 출전 경비를 자비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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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 |
전주서중이 우승 연 4연패를 기록하였다. |
42회 체전에서 김익열 전·남북계엄사령관이 전남북선수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냈고, 재경 전북인들의
응원은 저조하였다.
이번대회 폐회식(15일)에는 이철상 감독, 천덕봉씨 등 2-3명의 임원과 마지막 결승전에서 우승한
김제여중 핸드볼 선수만이 참석해 너무나 초라하였다.
경기전적 및 출전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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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반) |
100m 3위 姜龍得(11.4)
400m 1위 朴鶴奎(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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