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어머니체육대회..[1458]

시·군 종합득점
  
   또 응원상에는 완주, 전주, 이리, 군산, 옥구, 진안군이 차지했다.
   입 장 상 : 순창군
   종합우승 : 1위 옥구군 2위 부안군 3위 남원군

 

제12회 어머니체육대회


1979. 4. 26 ~ 27 전주종합경기장
  도민체육대회와 곁들여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는 고창이 전주 등 3시의 아성을 깨고 처음 정상에 군림했다. 2위는 전주, 3위는 이리가 각각 차지했다.
  역시 16개 시·군 5백3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육상, 배구, 탁구 등 6개 종목에 걸쳐 열려 전 대회보다 경기력이나 조직적인 출전 태도가 크게 향상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도 괄목할 만한 것은 시·군간의 열띤 응원전, 대규모 응원단에다 조직적인 응원을 벌인 완주군이 작년에 이어 또다시 응원상을 차지했다.
  어머니 체육대회에서도 어디까지나 스포츠 잔치인 만큼 승패에 다소 잡음이 없진 않았다. 시·군의 애로점은 도민체전과 마찬가지로 예산상의 문제점도 있었지만 선수 규합에 가장 큰 애를 먹은 것이다. 그리고 대회 출전 책임자인 각 시·군 수뇌급들이 대회장에 거의 불참함으로서 대회 참뜻을 흐리게 한 점도 있었다.
  어머니 체육대회는 대회 운영, 시·군 출전애로 등이 좀더 구체적으로 검토되어 우선 경기운영 방식도 배워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체육인들의 여론이다.

 

종 합 성 적
   1위 고창군(6,600점)    2위 전주시(6,300점)    3위 이리시(5,950점)
     감 투 상 : 정 읍 군
     모범선수단상 :장 수 군
     장 려 상 : 완 주 군
     응 원 상 : 1위 완주군 2위 전주시 3위 익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