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1993년 5월 18일(화) 11:00에 도체육회 사무처장실에서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제26회 어머니 체육대회를 폐지하고 도민체육대회를 통합시키기로 결정하고 경기종목은 육상 세부종목을 추가하여
8종목으로 결정하였다.
9월 21일 14:00 도청상황실에서 제4차 이사회의를 실시하여 제30회 도민체육대회를 도민의날인
10월 25일에 개회식을 갖고 26일까지 이틀간 대회를 치루기로 하고 육상 남녀부, 축구부, 테니스 남녀부, 배구
남녀부, 탁구 남녀부, 궁도부, 장년마라톤부, 배드민턴 남녀부 등 8종목으로 확정하고, 참가신청은 10월 6일(수)
17:00까지 하기로 하였다.
사전열람은 10월 7일에서 8일까지 이틀간 실시하고 시·군 대표자 회의를 10월 20일(수)에
실시하기로 하였으나, 서해 훼리호 침몰 참사가 10월 10일에 일어나자 광주 전국체전 현지에서 아침에 이사회의를 개최하여
200여명의 사상자를 낸 슬픔에 잠긴 도민정서를 감안하여 개최하지 않고 무기연기하기로 10월 12일에 결정했다. 또한
제74회 광주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에 입상하고도 환영대회를 치루지 못하고 돌아와 도청 당국과 협의하자 시·군 실정과
기후관계로 무기 연기된 도민체전을 생략하자는 도의 건의에 따라 10월 21일 도청에서 시·군에 통보하고 체육회에서는
11월 15일자로 시·군체육회에 정식으로 취소 공문을 발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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