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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1990. 5. 10 ~ 11 전주시
도민의 체력증진과 사기앙양 그리고 사회체육진흥 등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도민의 날 행사와 분리하여 5월 10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예산도 4백50여만원에서 1천8백여만원으로 증액하고 입장식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전주공설운동장으로 변경,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경품권 추첨 등으로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도 했다.
전년도 도민체전 종목에 정구를 추가하기로 하고 참가 자격은 30세 이상으로 선수등록을 마친 자도 가능하도록 했다.
식전 공개행사로 에어로빅과 식후 공개행사로 여산 공수여단의 공수낙하 시범과 이리농악의 농악놀이도 있었다.
19개 시·군에서 1,01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종합우승은 9천6백68점을 획득한 전주시가 2위에는 8천8백6점을 얻은 군산시가, 3위에는 이리시, 장려상에 부안군, 감투상에 완주군, 성취상에 장수군, 입장상 1위에 김제시, 2위에 정읍군, 3위에 임실군이 그리고 응원상 1위에 이리시, 2위에 정주시, 3위에 익산군이 각각 입상하였다.
경 기 일 정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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