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도민체육대회..[1353]

제1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1981. 10. 25 ~ 26 전주시

  새로 재정된 전북도민의 날에 개최된 제18회 도민체전과 제14회 어머니체전은 남원과 정주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5개시 13개군 대표 2천3백여명이 참가, 성황을 이루었다.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도민체전은 육상 등 8개 종목, 어머니체전은 배구 등 4개 종목.
  이 대회에서 군산은 7회 대회 이후 육상, 테니스, 탁구, 씨름, 배구 등이 상위입상하여 종합 9천8백33점을 얻어 11년만에 우승했다.
  2위는 전주시(8천9백78점), 3위는 완주군(7천5백50점).
  대회 첫날 군산시청 앞을 출발하여 전주종합경기장까지(전장 52.3㎞)의 코스에서 군산 마라톤팀이 2시간46분08초로 우승해 서전을 장식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 종합경기장서 전개된 축구 결승은 고창이 임실을 4대0으로 완파 우승했다.
  어머니체전은 1위 군산, 2위 이리, 3위 전주선수단이었다.
  감투상에 고창, 장려상에 옥구, 모범선수단상에 익산군 선수단이었다.

도민대회, 어머니대회 참가 인원표 (임원 : 367, 도민대회 : 1,654, 어머니대회 : 35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