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도 전북체육상..[1242]

1997년도

  ○ 12. 22(월) 15:00 전북도청 3층 회의실
  올 한해 전북체육을 결산하는 전라북도 체육상 시상식이 채수일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이강국 도의회 희장, 임성택 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도내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오후 3시 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지난달 선정한 최우수선수 양영진(한솔제지·레슬링)을 비롯한 공로, 연구, 지도 부문 등 올해 전북체육을 빛낸 7개 부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안은 양영진은 제2회 부산 동아시아경기대회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1백3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전국체전 자유형과 그레꼬로만형을 석권, 2관왕에 오르는 등 국내외 매트에서 맹위를 떨쳤다.
  연구상에는 체육학술분야에서 업적을 낸 전주대 박현조 교수(체육교육학)가 수상했고 황규온(사이클-동양화학 부사장)·최준호(전북레슬링협회 부회장)·박종소(전북승마협회 부회장)·유기대(전북태권도협회 회장)·김길준(군산시장 겸 전북조정협회 회장)·김광규씨(전북볼링협회 회장) 등이 공로상을 받았다.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한 원광대 배드민턴팀(감독 : 최정)은 김동문, 하태권, 황선호, 이덕준 등 호화멤버를 바탕으로 춘계종별리그부터 전국체전까지 올 국내 5개 대회를 석권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도상과 우수단체, 선수상은 제39회 캐나다 빅토리아 세계양궁선수권 2관왕(개인, 단체) 김두리를 발굴, 육성한 강만수 전주여고 코치 등 16명의 지도자와 전국체전 3연패를 차지한 수구 전북선발등 9개 단체, 양궁 신데렐라 김두리(전주여고 1년)와 전국체전 2년연속 2관왕 임향준(전북체고 3년)등 19명의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감사패(7명)
  조한룡 익산시장
양상렬 전주시장
고두모 (주)대상 회장
이종익 전주대 총장
류종선 학교법인 옥천학원 이사장
박노훈 전주문화방송 보도국장
김광호 (주)흥건사 사장
 
표창패(2명)
  황정운 익산시 체육회 총무이사 최창복 익산시청 지적과장
 
공 로 상
  박태현(朴兌鉉) (전북 궁도협회 회장)
’93년부터 ’96년도까지 부회장과 ’97년 협회장으로 취임하여 많은 재정적 지원으로 궁도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
제76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1위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