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도
전북체육회는 64년도 전북체육발전에 공이 많고 향토 전북을 빛낸 얼굴을 선정, 시상하였다.
12월 23일 시상된 전북체육상 수상자는 동경올림픽에 출전, 역도 밴텀급에서 추상 97.5㎏,
인상 1백7.5㎏, 용상 1백35㎏로 세계 5위에 입상한 梁武信과 45회 인천체전에서 육상 8백m 달리기에 출전,
2분27초7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이영선(성심여고 3년)에게 체육상중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 선수상이 수여되었다.
공로상에는 朴元三, 任亨來, 李淇珩이, 지도상에는 安光烈, 尹快成, 김수옥이 수상했다. 이밖에 단체상에는 전북대 레슬링부,
군산여중 배드민턴부가 각각 우수상을, 전주고 유도부, 전주동중 배드민턴부, 이리중 육상부, 이리상고 펜싱부, 군산고
농구부, 한양직물 배구부에 각각 장려상이 수여되었다.
전북 체육회에서는 전북 체육을 빛낸 이들에게 한해를 마무리하는 년말에 공로상과 지도상 그리고
최우수 선수상, 단체상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실시하여 왔으나, 1965년부터 1968년까지는 공로상과 지도상 수상자
명단만 발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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