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유니버시아드대회..[1168]

7. ’83 에드먼튼 U 대회
1983. 7. 1 ~ 11 캐나다 에드먼튼
  이번 대회에 8개 종목에 87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동메달 1개만을 따내어 종합성적에서 23위에 기록되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번 대회와 이번 대회는 거의 비슷한 중위권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생각이 드나 내용상으로는 역시 부진한 결과였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번 절감한 것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라고 하는 육상경기의 열세, 그리고 수영경기에서의 엄청난 세계의 벽이었다.

 

농구

  지난 대회 상위그룹인 소련, 루마니아, 브라질 등이 불참하여 시드를 배정받은 한국팀은 유리한 조 편성으로 8강 진출이 무난하리라고 믿었으나 도무지 생소한 아이보리코스트라는 복병과 맞부딪쳤다.
  예선 2차전에서 한국은 후반 한때 빠른 패스로 활기찬 경기를 펼쳐 보기도 했으나, 주무기인 중거리 슛이 초반부터 난조에 빠지고, 2m20㎝의 미국 유학생 2명이 가로막는 숲을 헤치지 못한 채 결국 76대100으로 대패, 중위권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9∼16위전 資格경기에서도 신장, 체력, 기술의 열세로 세네갈 및 핀란드에 꺾여 13∼16위전으로 다시 밀려났고, 간신히 이집트와 멕시코를 이겨 13위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농구경기 성적

  전북에선 농구에 오세웅, 최철권 선수가, 테니스코치로 김문일씨가 참가하였다.
8. ’85 고오베 U 대회
 1985. 8. 24 ~ 9. 4 일본 고오베
  한국선수단은 여자농구와 여자배구를 제외한 141개 전 경기종목의 선수 107명과 경기임원 23명, 국제심판 8명, 본부임원 14명등 152명으로 구성되었다.
  특별한 사정이 있는 일부 선수, 임원과 선발대를 제외한 120명의 본단은 대회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