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아경기대회..[1116]

  은메달 리스트에는 9개 세부종목서 10명의 선수가 올랐다. 우승이 예상되던 마장마술 단체전의 최명진, 남자 4백m의 손주일, 남자 사격트랩의 박철승이 은메달로 아쉬움을 달랬다.
  남자체조의 정진수는 단체와 마루운동서, 한광호는 단체서 은메달을 따내 국제적인 선수로 부상했고, 야구의 최기문도 주전포수로 활약하며 은밭을 일궜다.
  배드민턴서는 남자단체전의 하태권, 김동문, 여자복식의 정소영, 혼합복식의 장혜옥이 풍성하게 은메달을 수확했다.
동메달은 7명의 선수가 10개를 따냈다.
  여자탁구의 에이스 박해정은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서 무려 3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기는 남자펜싱 에빼 단체, 이화영은 여자펜싱 플러레 단체서 동메달을 캐내 전북펜싱을 아시아 무대에 빛냈다.
  이밖에 남자사격 트랩단체의 박철승, 여자사격 공기권총 단체의 이선복, 레슬링 자유형 48Kg급의 문명석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임원으로 사이클에 강해신, 배드민턴에 한성귀, 권승택, 체조에 백동기, 볼링에 윤영귀, 테니스에 김춘호, 유도에 김관현씨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