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마닐라 아시아경기대회..[1093]
인 姜俊鎬 선수는 1회전에서 어이없이 탈락하여 희비가 엇갈렸다.
제5회 월드컵축구 본선진출이 확정되어 우승후보로 지목된 한국 축구팀은 홍콩과의 첫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 기대했던 이들을 실망시키고 이후 아프가니스탄을 8대2로 대파하고 미얀마와는 2대2로 비겨 추첨승으로 간신히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자유중국에 5대2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레슬링경기에서는 밴텀급의 韓德興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페더급의 金永俊 선수와 웰터급의 林培榮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농구경기(남자)에서 한국팀은 약체 캄보디아를 89대48로 제압한데 이어 3일째에는 싱가포르를 69대48로 제압하여 2연승을 거두는 개가를 올렸다. 그러나 다음날 주최국인 강호 필리핀과 맞붙은 한국은 45대84의 스코어로 현격한 실력차를 드러내면서 대패한데 이어 결승리그에 올라가서도 중화민국에 53대56, 필리핀에 52대76, 그리고 일본과의 대결에서는 47대58로 패해 필리핀, 중화민국에 이어 4위에 그쳤다. 전북출신은 연구조사원으로 이리농림을 졸업한 朴禧鏞, 축구에 鄭南湜가 출전하여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의 입상성적
 

 

 

 

 

 

 

 

 

 
참가국별 메달획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