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사

3. 지방체육의 활성화....[27]

서 개최, 광양, 순천, 구례, 진주, 함양팀이 참가하였으며 1942년까지 대회가 이어졌다. 이때의 선수는 최성환(주장), 이현정(부주장), 조정훈, 조맹훈, 조승훈, 양희식, 양홍식, 강태주, 강홍주, 강찬용, 김영문, 최용호, 임보영, 유명준씨이다.
고창고보 이병학 선생의 후임으로 육상선수 출신인 이병위 선생이 부임, 육상부가 활성화되면서 정정수선수(15회)가 800m의 신기록을 세워 조선신궁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오기탁 선수가 200m의 기록을 갱신하였고, 1937년도에는 100m의 김문상, 200m, 400m에서 배상기가 전북도의 신기록을 세운 반면 김종순, 안종찬, 전동섭, 임문오 등이 중장거리에서, 배상기가 투포환, 오명석, 홍기표가 높이뛰기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여 고창 육상의 명예를 떨쳤다.
남원 육상은 1940년 남원농업학교에 임업과 교사로 부임한 공원택씨가 전교생에게 매주 토요일에 6Km에서 8Km까지의 장거리 달리기를 실시, 우수선수를 발굴하여 1942년에는 전군역전경기에서 우승을 한 것이 남원 마라톤의 시초였다. 1944년에는 국방경기 종목인 모래 가마니 40Kg들고 100m 달리기에서 남원군청의 배상기가 전북신기록으로 우승하기도 했다.
남원 정구는 1920년 후반에 용성초등학교 교장이던 일본인 전상우(井上優)가 회장을 맡고 이현장, 안두만, 장학이, 양덕봉이 주축이 돼 정구구락부를 조직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1930년 3월 10일 고창 흥덕정구단이 창립된 이후 남조선정구대회에서 계속 우승을 하였는데 단장은 박상근(朴尙根) 등이었다.
1941년 8월 경남 함양체육회가 주최한 영호남 정구대회에서 남원의 진재수, 김일곤, 구판진, 이정희, 강찬용, 강용준 등이 참가하여 우승하였고 1942년에 열린 조선신궁대회 일반부에 정상진, 정재권, 학생부에 강찬용(고창중), 강용준(전주북중)이 도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1910.

1920.
5.

1921. 3.
9.

10. 15-17

1922. 2. 11-13
11. 23-25

1923.

전주에 백호축구단

창단전주초등학교에 ‘다이아몬드’야구팀 발족
군산에 평화축구단 창단 - 군산체육의 시초
군산평화축구단에 청년단, 소년단 조직

군산평화축구단 주최 남조선축구대회 개최13개팀 참가
제1회 전 조선 정구대회(보성고보) 청년부에 금산청년회가 중학부에 고창고보가 참가
광주의 숭일학교와 군산영명학교와의 야구대항전 실시

기독청년회 주최(경성중) 제2회전 조선축대회에 전주 완산 구락부 참가
제3회 전 조선 축구대회(휘문고보)에 군산영명중 팀 참가

전주 축구단 창설. 이학회, 정상근, 김병은 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