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사

2. 전국체육대회 출전사....[25]

축구통제를 시도하였다.
1937년 일본은 7월 7일 드디어 中ㆍ日전쟁을 일으켜 국제정국을 어지럽게 하고 우리민족에 대해서는 內鮮一體라는 이름 아래 1938년 2월 지원병제도를 공포하고, 4월에 기독교에 학교의 폐쇄와 학교제도의 개혁 등 일련의 일본문화정책을 실시했다. 5월에는 국가총동원법을 이 땅에 실시하였고, 中ㆍ日전쟁 1주년인 7월 7일에 창립총회를 열어서 조선체육회의 해산을 강요하기 시작했다.
1938년 7월 4일 오후 2시에 ‘체육기관의 일원화’를 위하여 총독부 학무당국자의 강압에 못이겨 해체 총회를 가졌다.
조선체육회의 해산으로 전 조선종합 경기대회는 1938년부터 중지되고 말았다.
大東亞戰爭을 일으킨 日本은 체육운동을 전쟁목적에 결부시켜 이를 완전 통제하기로 하여 1942년 2월 14일 오후 2시 「朝鮮體育振興會」라는 관제체육단체를 부민관 2층에서 발족시켰으며 朝鮮體育會가 없어진 후 日人들이 운영하던 조선체육협회(1918년 창립)와 各部門別 경기단체가 이날로 해산되고 이후의 體育運動은「國家事業」이라는 美名아래 체육을 완전히 日帝統制下에 두었다.
1943년 태평양전쟁이 미군의 반격으로 패색이 짙어지자 남녀학생들을 전쟁에 투입시키고 중학교 학제를 4년제로 개편, ‘학도전시동원 체제 요강’을 발표하였으며 조선징병제를 실시 스포츠가 전투화 형태로 가고 있어 구기종목들이 군부의 압력을 받았다.